0-1
스트라이크가 먼저 들어온 카운트. 이제 타자는 지키면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.
상황 판단
투수가 먼저 유리해진 카운트다. 한 스트라이크가 더 쌓이면 0-2가 되어 타자는 완전히 수세에 몰린다. 반대로 여기서 타자가 좋은 공을 공략하면 카운트는 순식간에 유리해질 수 있다. 핵심은 “실투는 반드시 공략하고, 유인구에 걸려들지 않기”다. 0-1에서 투수는 “타자가 스트라이크를 쳐야 한다”는 압박을 알고 유인구를 시험하기 시작한다.
노려야 할 것
-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오는 직구. 특히 가운데로 몰리는 실투는 이 카운트에서 가장 큰 선물이다.
- 0-1에서도 치기 좋은 공이 오면 망설이지 말고 스윙. “한 번 더 보자”가 0-2를 만드는 지름길이다.
피해야 할 것
- 존 밖, 특히 바깥쪽 낮은 변화구에 헛스윙 — 0-1에서 가장 흔한 자멸 패턴이다.
- 압박감 때문에 존을 넓히는 스윙. 0-2로 몰리는 걸 두려워해 공 하나하나에 반응하면 오히려 빠르게 몰린다.
흔한 실수
- “이미 스트라이크 하나라서” 포기한 채 아무 공이나 건드리기.
- 투수가 던지는 유인구(낮은 슬라이더, 바깥쪽 체인지업)에 몸이 먼저 나가 헛스윙.
- 반대로 너무 보수적으로 나가 좋은 공을 그냥 지켜보며 0-2를 자초하기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