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-2
투수 우세. 0-2보다는 숨통이 트였지만, 여전히 방어적으로 시작해야 한다.
상황 판단
투수에게 확실히 유리한 카운트다. 다만 0-2와 달리 볼 하나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, 타자는 조금 더 칠 수 있는 공을 기다릴 권리가 있다. 투수는 여전히 유인구를 던질 수 있고, 타자는 존을 좁게 잡고 파울로 버티면서 실투를 노리는 전략이 정석이다. 여기서 볼을 골라내면 2-2가 되어 완전히 새로운 승부가 시작된다.
노려야 할 것
- 존 안으로 들어오는 직구 실투. 특히 가운데 몰리는 공.
- 치기 좋은 공이 오면 공격적으로 — 1-2에서도 안타는 충분히 가능하다.
피해야 할 것
- 바깥쪽 낮은 변화구 헛스윙 — 1-2 삼진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온다.
- 존 밖 공에 배트를 내미는 반사 스윙. “삼진 당하기 싫어서”가 오히려 삼진을 부른다.
흔한 실수
- 0-2처럼 완전히 움츠러들어 칠 수 있는 공도 놓치고 1-2 → 1-3(삼진)을 당한다.
- 투수의 타이밍 뺏기(슬로우 커브, 쿽 모션)에 속아 조급하게 스윙.
- 파울로 버티는 기술 없이 “무조건 맞히기”만 생각해 땅볼로 물러난다.